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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인생에서 허락되는 일과 절대 허락되지 않는일

인생은 계단을 오르는 일이다.계단의 평평한 면에 서 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위로 올라가고, 다시 평평한 면에 있게 된다.
다만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는 차이가 있다. 
당신이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당신 자신, 그리고 당신이 맞닥뜨리는 어려운 일들의 크기뿐이다. 
-멘탈의 연금술-



공부를 하다보면 성적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는 것 같고, 깨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나의 노력들은 다 허공에서 사라지는 느낌이 들 때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갑자기 성적이 수직상승을 하게되니 그것을 믿고 꾸준히 하라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성적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닌듯하다.

 

인생을 계단으로 비유한다고 하면, 우리는 한걸음씩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생을 넘어 대학생의 과정을 거친다. 이런 정해진 교육과정을 하나씩 밟아나가며 사람들은 더 고등교육을 밟아 나가고 더 나아 학사석사박사의 과정을 거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인생=학력'은 아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일 뿐 .

 

교육과정이 아니라 인생자체만을 나눠생각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평범하고 일상적이고 지극하게 평범한가? 평안한 일상이 소소하다고만  할수는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여러가지 일을 갖가지 겪으면서 제각기 다른 역량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우리가 나이를 먹고 더 안락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태가 되어갈 수록 우리는 자리에 멈춘다. 평평한 면에 앉는 법을 깨닫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멈춘다.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이 그냥 웃음으로도 쓰이는것이 별로 좋지 못하다.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말에서 우스겟소리하는 말일테지만 그 말조차 불편하게 들리곤 한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한계단한계단 올라가는 것이다. 계속해서 발전하는것이 두렵고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멈춘다면, 그것은 안주하는것이 아니라 한계단 뒤로 밀리는 것이다. 

 

승진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역량이 성장했기에 그에 맞게 할 수 있는 직함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한다. 승진이 멈춘사람은 회사가 보기에 성장이 멈춘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단순히 그냥 무능력한 사람이네 라고 하던 드라마나 여러 미디어에서의 말들이 확 와닿게 되었다. 물론 그 사람인생이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역량에서 성장이 멈춘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장이 멈춘 사람의 결과가 만년00에서 결국 권고사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는 결코 흘러넘길 이야기는 아니다.

 

결국 성장이 멈춘 사람은 성장해서 앞서나가는 사람보다만 뒤쳐지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내 계단에서 한계단씩 내려가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도태된다. 인생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해나가야만 한다. 그리고 그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 우리에겐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필요하다. 

 

이 디딤돌은 꼭 우리가 힘든 이별을 겪고, 힘든 상황에서 어찌할바를 알지못하겠었을 때 다가온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 퀘스트를 통해 우리의 레벨을 높일 수 있다. 많은 책의 저자들은 이를 자신의 그릇을 넓힌다고 말한다. 내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릇을 넓힐 수있는 기회는 내가 평소에 하지 않던 , 힘든 일들을 겪으며 그것을 그복해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을 때 넓어진다. 

 

성장이 멈췄다면 다시 뛰어야 한다.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어딘가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렇게 뛰어든다면 분명 어려움이 올테고 그 어려움은 나를 성장시킨다. 그 성장이 있다면 우린 계속해서 인생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것이다.